앨범 소개
삶의 템포가 다른 두 남녀가 만나, 기다림으로 가득한 사랑에 대해 써본 곡이다. 짝사랑일까 애증일까 그 사이 묘한 감정들…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. 그런 감정을 표현해보려, 몇 번을 가사를 수정하고 끄적거렸던 기억이 난다. 상대방을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다 시간을 다 써버린 그런 장면들이 떠올랐으면 좋겠다. 사랑은 아름답고 짝사랑도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사랑은 함께 하는 것이다. 내 앞에서 걷기만 하는 사람을 기다리기만 하다간 속이 타들어간다. 이 곡은 오히려 그런 사랑을 하지 말자 라는 의미에서 쓴 곡이다.
기다림 끝에 내 세상을 밝혀주는 사랑이 찾아왔다. 이 곡을 듣는 사람들도 아픈 사랑의 기억은 모두 묻어두고 ‘너’를 기다리며 앓지 말고 ‘나’를 기다려서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길 바라며 이 곡 소개를 닫는다.
Lyrics by merry
Composed by SCARY’P, merry
Arranged by SCARY’P, merry
Recrorded by the Play Sound & 혜미
Mixed by 혜미
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曲目:
01_merry_너를 기다리며 앓은 시간_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