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11월은 가을이고 겨울이다"
이번 미니 앨범에서는 가을의 쌉사름함,
그리고 이 계절이 가지고있는 여러 색깔을 5개의 곡으로 그려봤다.
[Track List]
01 lovely sunday
선선한 가을날의 일요일 아침, 기분 좋은 산책길.
02 어리둥절 왈츠
"이상한 나라의 앨리스"에서 영감을 받아서 작곡해 보았다.
영화 속 알록달록함을 스윙 리듬으로 재즈스럽게 풀어보았고
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, 한없이 밝은 거 같으면서 그 안에 쓸쓸함까지도...
03 그리움
지금은 곁에 있지 않은 소중한 누군가를 떠올리면서 작곡한 곡이다.
[유난히 나를 예뻐해 주셨던 그리운 외할머니 RIP 06.13.21]
04 november waltz (타이틀)
떨어지는 낙엽을 맞으며 마냥 싫지만은 않은 외로움에 잠겨본다.
빛바랜 낙엽들이 바람에 흩날리며 떨어지는 것을 춤추는 모습으로 표현해봤다.
05 빛나는 안녕
"뭉클한 어느 영화의 Epilogue"
가을이 한 편의 영화라면, 그 끝자락에 느끼는 감정들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해봤다. 曲目:
01 - yuravln, Young Won Kang - lovely sunday
02 - yuravln, Young Won Kang - puzzled waltz
03 - yuravln, Young Won Kang - still with us
04 - yuravln, Young Won Kang - november waltz
05 - yuravln, Young Won Kang - last farewell